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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존윅4 보기전 정주행 해보자 존윅 시리즈 3번째 "존윅 3 파라벨룸(2019)"

by 이미에스타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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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존 윅 3: 파라벨룸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현상금 1,400만 달러!, 전 세계 킬러들이 노리는 단 하나의 타깃 업계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국제암살자연합을 통해 파문조치를 당한 후 그에게 따라 붙은 역대 최고의 현상금 1,400만 불로 인해 전 세계의 가장 위협적인 킬러들이 그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평점
6.8 (2019.06.26 개봉)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할리 베리, 로렌스 피쉬번, 마크 다카스코스, 아시아 케이트 딜런, 랜스 레드딕, 안젤리카 휴스턴, 이안 맥쉐인, 토비아스 시걸, 사이드 타그마우이, 제롬 플린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누아르
  • OTT : U+모바일 TV
  • 러닝타임 : 131분

│ 등장인물

키아누 리브스 - 존 윅
이언 맥셰인 - 윈스턴
로렌스 피시번 - 바워리킹
제로 - 마크 다카스코스
심판관 - 아시아 케이트 딜런
소피아 - 할리 베리

│ 줄거리

2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존윅은 윈스턴과 헤어지고 파면까지 1시간이 남은 상태로 3편의 시작이 이어진다.

존윅은 주변의 킬러들을 의식하며 자신의 강아지와 쫓기듯 뛰다가 강아지는 뉴욕 컨티넨탈 호텔에 맡기고, 킬러 중 한 명과 싸우던 중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존윅은 얼마 남지 않은 파면시간에 우선 치료를 위해 의사가 있는 곳으로 가 치료를 받던 중 파면시간이 되어 치료를 대강 마치고 나오자마자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된다.
존윅은 가까스로 도망쳐 벨라루스 조직이 운영하는 극장에 도착한다. 존이 어린시절 훈련받았던 곳으로 보스에게 티켓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한다. 보스는 처음에는 파면된 상태라 티켓은 무의미하다고 요청을 거절하지만 결국엔 존의 요청 대로 존을 카사블랑카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사블랑카에 도착한 존은 모로코 지부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소피아를 만난다. 소피아에게 표식을 보여주며 도움을 청하고, 소피아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도움을 거절하지만 결국엔 존의 요청 대로 소피아의 전임자를 만나게 된다.

한편 뉴욕에서는 최고회의에서 파견된 심판관이 뉴욕 컨티넨탈 호텔에 도착하여 2편에서 존의 파문을 1시간 늦춘 것에 대한 처벌로 윈스턴에게 호텔 지배인 자리를 박탈한다고 통보하고, 뒤이어 역시 2편에서 존에게 산티노를 죽이는 데 사용된 총과 총알(7발)을 제공한 처벌로 7일 내에 뉴욕을 떠날 것을 통보한다. 심판관은 뒤이어 제로에게 찾아가 존윅과 존윅을 도운 사람들에 대한 처리를 의뢰한다. 제로의 암살조직은 압도적인 힘으로 벨라루스 조직을 제압하고 조직 보스에게 최고회의에 대한 충성 맹세를 받고 그녀의 양손을 칼로 꿰뚫어 버린다. 뒤이어 바워리 킹 조직원들을 무참히 도륙하고 바워리킹을 7번 베어버린다.
소피아의 도움으로 소피아의 전임자인 베라다를 만난 존윅은 베라다에게 최고회의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존재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진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쉽게 방법을 알려준 뒤 도움의 대가로 소피아의 개 한 마리를 줄 것을 요청하지만 소피아가 거절하고 베라다는 개에게 총을 쏘지만 다행히도 방탄복을 입고 있던 개는 무사했다. 하지만 소피아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개에게 총을 쏜 베라다에게 총을 쏘고 순식간에 전쟁터로 바뀐다. 존윅과 소피아는 베라다 조직으로부터 무사히 벗어나 베라다가 알려준 방법대로 사막으로 이동하고 나서 소피아는 떠나고 존윅은 사막에서 최고회의의 장로를 찾기 위해 걷는다.

걷던 중 존윅은 쓰러져서 기절하게 되고 행인이 존윅을 데리고 가는데 눈을 떠보니 최고회의의 장로가 있는 곳이었다.
장로에게 존은 파문 철회와 현상금을 없애도록 요청하고 장로는 파문 철회와 현상금을 없애주는 대가로 평생 최고회의 직속 킬러가 되어야 하고, 윈스턴을 죽이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다. 존은 이에 동의하고 증표로 손가락 하나를 자른다. 
뉴욕으로 돌아온 존윅은 윈스턴을 찾아가고 윈스턴은 존윅을 설득하여 최고회의와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심판관은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성역지정을 해제시키고 곧이어 특수 병력들이 호텔에 쳐들어와 전쟁을 벌이게 된다. 존윅과 카론이 특수 병력들을 제압하고 존윅은 제로의 조직원들과 결투를 벌이는데 제로의 조직원들이 여유롭게 존윅을 상대하며 존윅은 궁지에 몰리지만 너무 여유롭게 존윅을 상대하던 조직원들은 당연하게도 존윅에게 패배한다. 제로는 지친 존윅에게 자신과의 공통점을 설명하고 존윅과 결투를 벌인다. 제로 역시 여유롭게 존윅을 즐기듯이 결투를 하다가 결국엔 허세와 함께 존윅의 손에 죽게 된다.

심판관은 자신의 무력수단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자 윈스턴에게 호텔 지배인 자격을 인정해 주고 윈스턴은 존을 총으로 쏘는데 방탄복을 입고 있던 존은 총에 맞아 밀려서 옥상에서 떨어진다. 심판관은 호텔에서 나와 존이 떨어진 장소를 가보지만 시체는 없었고, 윈스턴에게 이 부분에 대한 위험성을 고지하고 떠난다. 이어 바워리킹이 있는 지하 동굴 같은 곳에 존이 쓰러진 채로 바워리킹과 대화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 리뷰

전작 내용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었고, 존윅의 액션은 1,2편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액션이라 다른 액션영화와의 차별점이 있었다. 특히 3편에서는 액션 상대들이 오히려 존윅보다 더 강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특히 제로는 좀 의아할 정도로 존윅에 대한 애정이 있고 존윅을 충분히 죽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허세와 오만함으로 존윅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것은 좀 억지스러웠다.
존윅이 처해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일반 사람이라면 버티긴 힘든 극한의 상황으로 점점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영화를 보며 조마조마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결국엔 존윅이 다 이길 거라는 당연한 예상이 3편에서는 더 느껴졌다.
2편과 마찬가지로 뉴욕에서 벗어나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의 비주얼적인 장면과 함께 뉴욕이라는 공간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를 바탕으로 최고회의가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전작들에 비해 내용이 좀 더 번잡하고 의아한 내용이 많아서 3편이 제일 재미가 떨어졌다.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