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8. 14:29ㆍ영화 리뷰
│정보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누아르
- OTT : U+모바일 TV
- 러닝타임 : 122분
│ 등장인물
│ 줄거리
존 윅은 고인이 된 비고의 동생인 아브람 타라소프에게서 훔친 보스 429 머스탱을 되찾는다. 존은 타라소프의 부하들과의 싸움에서 머스탱에 큰 피해를 받지만 싸움을 마무리하고 타라소프와 평화를 약속한 뒤 살려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존은 전작에서 복수하려고 꺼냈던 무기와 금화들을 다시 시멘트를 부어 봉인하는데,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산티노 단토니오가 집에 온다. 산티노는 존이 은퇴하고 헬렌과 결혼할 수 있도록 존이 "불가능한 작업"을 완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 대가로 존은 "피의 맹세"로 상징되는 깨지지 않는 서약인 "표식"을 맹세했었다. 산티노는 존에게 의뢰를 하여 표식을 제시하지만 존은 거절한다. 산티노는 존에게 거듭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존에게 집이 아름답다는 말과 함께 집을 떠나고, 곧이어 산티노는 유탄 발사기로 존의 집을 파괴함으로써 보복한다. 존은 개와 함께 살아남아 뉴욕의 콘티넨탈 호텔로 향하고, 그곳에서 윈스턴은 표식을 거부하면 지하 세계의 깨지지 않는 두 가지 규칙 중 하나를 위반하게 될 것이라고 상기시킨다. 존은 마지못해 자신의 약속을 받아들이고 산티노를 만나 여동생 지아나를 암살하는 의뢰를 맡아 12명의 고위 범죄 보스로 구성된 위원회인 "최고 회의"에서 그녀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의뢰를 맡게 된다. 산티노는 벙어리 경호원 아레스를 보내 존의 임무를 지켜보게 한다.
로마에서 존은 지아나의 대관식에 잠입하여 탈의실에서 그녀와 대면한다. 존을 잘 아는 지아나는 죽음에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두 팔을 칼로 벤 뒤 따뜻한 물로 채워진 욕조에 들어가 죽는 선택을 한다.
지아나가 죽자 존은 그녀의 고통을 끝내고 표식 의뢰를 완료시키기 위해 그녀의 머리에 총을 쏜다. 존이 떠나자 지아나의 경호원 카시안은 존을 알아보고 존이 지아나를 죽이기 위해 보내졌다는 것을 깨닫고 존을 공격한다. 존은 지하 묘지로 카시안으로부터 도망치던 중 아레스와 산티노의 부하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아레스가 존을 죽이기 위해 온 것을 알게 되고 존은 아레스 부하들을 죽인 후, 지하 묘지를 나왔으나 존은 다시 카시안에게 쫓기게 된다. 그들은 격렬하게 싸우던 도중 로마 콘티넨탈의 리셉션 구역으로 들어가게 되며, 뉴욕 콘티넨탈과 마찬가지로 "사업 수행"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싸움을 중지한다. 두 사람이 술을 마시면서 존은 지아나를 죽인 이유를 설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시안은 존에게 직업적 존경의 표시로 빠르고 깨끗한 죽음을 약속한다.
존이 뉴욕으로 돌아오자 산티노는 표면상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존을 죽이기 위해 7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수많은 암살자들이 존을 공격하는 데 실패한다. 카시안도 존을 죽이기 위해 존을 쫒게 되고 둘은 지하철에서 마주친다. 치열한 싸움 끝에 카시안은 대동맥에 칼이 꽂힌 채로 남게 된다. 중상을 입은 존은 구걸하던 노숙자에게 금화를 주며 바워리 킹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한다. 존은 바워리 킹의 아지트에서 치료를 받고 바워리 킹을 만나 산티노를 죽일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최고 위원의 일원을 죽이려는 존의 의도에 흥미를 느낀 바워리킹은 스포츠 적으로 그에게 계약 금액 백만 개당 하나씩 7개의 총알이 달린 탄창과 함께 총을 제공하고 존을 산티노가 있는 뉴욕 미술관으로 안내한다. 존은 미술관 곳곳에서 산티노를 쫓아 아레스를 포함한 나머지 부하들을 죽이고, 아레스는 산티노에게 콘티넨탈로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준다. 산티노는 뉴욕 콘티넨탈 호텔바에서 식사를 하며 안도를 한다. 뒤이어 호텔바에 도착한 존은 윈스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분노하여 콘티넨탈 라운지에서 산티노를 쏴 죽인다.
다음날 윈스턴은 존을 만나 최고 회의에서 존에 대한 계약을 두 배로 늘려 전 세계적으로 제안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대륙 부지에서 의뢰를 위해 최고 회의의 규칙에 따라 윈스턴은 존을 파문 선언하여 지하 세계 자원에 대한 모든 접근과 특권을 종료해야 한다. 그러나 윈스턴은 존의 파문 발동을 한 시간 지연시키고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식을 제공한다. 떠나기 전에 존은 윈스턴에게 다른 모든 암살자에게 자신을 사냥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죽일 것이라고 경고하라고 조언한다. 존은 개와 함께 떠나고, 윈스턴은 자신의 인식 코드 '11,111'을 통해 전 세계의 암살자들에게 1시간 후에 발동되는 조건이 걸린 존 윅의 파문을 공지한다.
존이 이동하는데 주변의 수많은 전화기가 울리고, 메시지를 확인한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보자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때 오렐리오와 줄리어스도 메시지를 받는데, 존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돼서인지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존이 개와 함께 센트럴파크에서 도망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난다.
│ 리뷰
전작 내용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었고, 존윅의 액션은 1편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액션이라 다른 액션영화와의 차별점이 있었다.
존윅이 처해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일반 사람이라면 버티긴 힘든 극한의 상황으로 점점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영화를 보며 조마조마해하면서도 영화 중간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존윅에 대한 존경을 보이는 대사들이 나오면 내가 대신 흐뭇한 생각이 들었다.
바워리킹으로 나오는 로렌스 피시번은 매트릭스의 이미지가 강해 나도 모르게 어! 모피어스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 나왔지만 3편에도 등장하는 인물인 만큼 3편에 어떤 역할로 영화의 흐름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1편과 차별점이라면 뉴욕에서 벗어나 로마에서의 비주얼적인 장면과 함께 뉴욕이라는 공간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를 바탕으로 최고회의가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미술관에서 액션은 거울과 같은 액션을 좀 더 화려하고 사람들에게 신기하게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신선하게 와닿았다.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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