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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 두 번째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by 이미에스타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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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007 퀀텀오브솔러스
〈007카지노 로얄>의 라스트로부터 1시간 후.. MI6 내부까지 침투한 보이지 않는 세력..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카지노 로얄’에서 최초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007 제임스 본드. 하지만 첫사랑 베스퍼의 배신과 비극적인 죽음으로 강렬한 복수심에 휩싸인다. 한편, 진실을 밝히기 위해 M과 함께 수수께끼의 인물 미스터 화이트를 심문하던 중, 베스퍼를 죽음으로 몰고간 배후 세력이 생각보다 훨신 거대하고 위험한 조직임을 알게 된다. 게다가 MI6 내부에까지 세력이 침투해 있어 제임스 본드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게 밝혀진다. 비밀리에 단서를 쫓던 007은 MI6 내의 누군가가 테러 조직의 돈 세탁을 위해 아이티에 은행 계좌를 만들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아이티로 향한다. 그곳에서 예상 밖의 아군 카밀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 역시 독재자 메드라노 장군에게 온 가족을 몰살당한 뒤, 오직 복수만을 위해 그와 줄을 대고 있는 도미닉 그린에게 접근한다. 조직의 명령도 거부한 007 수수께끼 조직 ‘퀀텀’을 둘러싼 사상 최악의 자원 전쟁! 아이티로 날아온007은 카밀의 도움으로 마침내 냉혈한 비즈니스맨이자 조직의 배후 인물인 도미닉 그린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하지만,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단독 행동에 나선 007은 CIA와 영국 정부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남미로 이어지는 도미닉의 행로를 쫓던 007은 남미의 정권을 찬탈, 망명 중인 메드라노 장군을 복귀시키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게다가 도미닉은 CIA와 영국 정부 고위층을 포함한 ‘퀀텀’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 자원을 독점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배신과 살인,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제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007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CIA, 테러범, 그리고 심지어 M보다 한발 앞서 도미닉이 이끄는 사악한 조직 ‘퀀텀’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살인을 하거나 본인의 목숨을 내 놓아야 하는 지경에 처하는데...
평점
7.1 (2008.11.05 개봉)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주디 덴치,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젬마 아터튼, 제프리 라이트, 데이비드 하버, 제스퍼 크리스텐슨, 아나톨레 타웁만, 로리 키니어, 팀 피곳 스미스, 호아킨 코시오, 페르난도 길리엔 쿠에르보, 헤수스 오초아, 루크레지아 랜트 델라 로베르, 글렌 포스터, 폴 리터, 시몬 카시아니데스, 스타나 카틱, 닐 잭슨, 브렌단 오헤아, 루퍼스 라이트, 카리 패트리스 콜리, 사라 해드랜드, 제이크 실, 페나란담 펠릭스, 에밀리아노 발데즈, 다니엘라 드 실바, 엘리자베스 아치니에가, 마크 웨이클링

■ 장르 : 스파이, 액션, 스릴러

■ 감독 : 마크 포스터

■ 러닝타임 : 106분

■ OTT : 쿠팡플레이

 

│ 등장인물

 다니엘 크레이그 - 제임스 본드 역
마티유 아말릭 - 도미닉 그린 역 
제스퍼 크리스텐센 - 미스터 화이트 역
조아퀸 코시오 - 메드라노 장군 역

 올가 쿠릴렌코 - 카밀 몬테즈 역

■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 르네 매티스 역
 젬마 아터튼 - 스트로베리 필즈 역
사이몬 카시아니디스 - 유세프 카베라 역
 주디 덴치 - M 역

 

│ 줄거리

카지노 로얄 사건 직후, 제임스 본드는 가르다 호수에서 추격을 피하며 이탈리아 시에나로 이동한다. 추격자들을 피한 후, 본드는 자신의 애스턴 마틴 차량 트렁크에서 화이트를 꺼내 M에게 넘겨주고, M은 화이트에게 수수께끼의 조직인 퀀텀에 대해 심문한다. 화이트가 요원들이 어디에나 있다고 대답하자 M의 경호원 크레이그 미첼은 갑자기 경호원 중 한 명을 쏘고 M과 본드는 미첼을 쫓아 결국 그를 죽인다. 혼란 속에서 화이트는 탈출한다. 런던에 있는 미첼의 아파트를 수색하던 본드와 M은 미첼이 아이티에 에드먼드 슬레이트라는 이름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본드는 슬레이트가 그녀의 연인이자 환경 운동 기업가인 도미닉 그린의 명령에 따라 카밀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암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카밀과 그린의 만남을 관찰한 본드는 그린이 카밀의 가족을 살해하고 볼리비아에서 추방된 볼리비아 장군 메드라노가 정부를 전복하고 겉보기에 황량해 보이는 사막을 대가로 새 대통령이 되는 것을 돕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카밀은 그린을 통해 메드라노에게 접근하여 함께 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밀이 메드라노를 암살 시도를 하려고 할 때 본드가 등장하여 카밀을 구출?한다(본드 오지랖). 본드는 그린을 따라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토스카의 공연을 보러 간다. 한편, CIA의 남미 과장인 그렉 빔은 요원 펠릭스(카지노 로얄에도 등장)와 함께 볼리비아 석유의 추정 재고에 접근하기 위해 그린과 불간섭 거래를 체결한다. 본드는 오페라에서 열린 퀀텀의 회의에 잠입하여 퀀텀의 이사회 구성원을 확인하고 총격전이 벌어진다. 영국 총리의 고문인 퀀텀 회원 가이 헤인즈를 보게 되고 헤인즈의 경호원을 잡아 질문을 하지만 대답하기를 거부한 후 본드에 의해 지붕에서 떨어진다.  그린의 차에 떨어진 경호원은 그린의 부하에게 총을 맞아 죽는다.

본드가 경호원을 죽인 것으로 꾸며지고 M은 계속된 중요 단서를 죽인 본드에게 MI6으로 복귀하라고 명령한다. 본드가 불복종하자 M은 본드의 여권과 신용 카드를 취소한다. 본드는 탈라모네로 향하고 르네 마티스에게 볼리비아로 동행하자고 설득한다. 그들은 본드가 즉시 영국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는 영사관 직원인 스트로베리 필즈와 공항에서 만난다. 본드는 그녀를 유혹하고, 그들은 그린이 개최한 모금 파티에 참석한다. 파티에서 본드는 다시 그린에게서 카밀을 구출하고 그들은 떠난다. 볼리비아 경찰이 본드와 카밀이 탄 차를 조사하게 되고 차 트렁크에서 의식을 잃은 마티스를 발견한다. 본드가 경찰관과 총격전을 하던 중 경찰관 한 명이 마티스를 쏜다. 마티스는 본드의 품에서 죽고 베스퍼와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는다.


다음 날, 본드와 카밀은 퀀텀이 얻고자 하는 땅에 대해 조사 하려고 비행기를 구해서 조사한다. 조사 도중 비행기는 볼리비아 전투기에 의해 공격을 받고 추락하게 된다. 싱크홀로 추락한 후 동굴안에서 퀀텀이 비밀리에 볼리비아의 담수 공급을 막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라파스로 돌아온 본드는 M을 만나 석유에 익사시켜 퀀텀이 필드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본드는 펠릭스를 만나 그린과 메드라노가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호텔인 라 페를라 데 라스 두나스에서 만나 계약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본드와 카밀은 호텔에 잠입하고, 그린은 메드라노를 협박하여 토지 권리를 대가로 메드라노를 볼리비아의 지도자로 만드는 계약에 서명하게 하고, 그린은 볼리비아의 유일한 물 공급자로 훨씬 더 높은 가격에 제공하게 된다. 본드는 매티스를 배신한 경찰서장을 죽이고, 그린과 대면한다. 한편 카밀은 메드라노를 죽이고 가족의 강간과 살인에 대한 복수를 한다. 전투로 인해 호텔은 화재로 파괴된다. 본드는 그린을 붙잡아 퀀텀에 대해 심문하고, 본드는 그린에게 엔진 오일 캔만 주고 떠나고 그린은 사막을 떠돌게 된다. 본드와 카밀은 키스를 나누고, 카밀은 그가 악마를 정복하는 행운을 빈다.



본드는 러시아 카잔으로 여행을 떠나 베스퍼 린드의 전 연인이자 퀀텀의 일원인 유세프 카베라를 만나 작업을 방해하고 유세프를 죽이지 않고 체포한다. 밖에서 M은 본드에게 그린이 사막 한가운데서 죽은 채로 발견되어 머리에 두 발의 총을 맞았고 뱃속에서 엔진 오일이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본드는 M이 베스퍼에 대해 옳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M은 본드에게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본드는 자신은 떠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본드는 베스퍼의 목걸이를 뒤로 떨어뜨리고 눈 속을 걸어가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 리뷰

- 1편과 마찬가지로 시작부터 건물을 뛰어다니며 화려한 액션으로 시작하는데 모든 시리즈가 동일한지 다음 편에도 잘 봐야겠다.


- 계속 단서가 될만한 인물을 죽이는데 뭔가 의도가 있는 건지 너무 죽이니까 어이가 없음

 

- 여러 나라의 멋진 곳들은 잘 담아서 여행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함

 

- 보트로 하는 수상 액션과 비행기로 하는 공중액션까지 1편보다 스케일이 커짐

 

- 1편보다는 내용 구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본드걸의 매력이 많이 떨어짐(1편의 에바 그린이 넘사인 듯)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