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5. 10:56ㆍ영화 리뷰
│정보
- 장르 : 판타지, 어드벤처, 뮤지컬
- 러닝타임 : 114분
- 감독 : 팀 버튼
- OTT : 쿠팡플레이, 웨이브
│ 등장인물
윌리 웡카 - 조니 뎁
어린 윌리 웡카 - 블레어 던롭
찰리 버켓 - 프레디 하이모어
조 버켓 - 데이비드 켈리
움파룸파 족 - 딥 로이
바이올렛 뷰리가드 - 안나소피아 롭
버루카 솔트 - 줄리아 윈터
마이크 티비 - 조던 프라이
아우구스투스 글룹 - 필립 위그레츠
Mrs. 뷰리가드 - 미시 파일
Mr. 솔트 - 제임스 폭스
Mr. 티비 - 아담 고들리
Mrs. 글룹 - 프랜시즈카 트뢰그너
Mrs. 버켓 - 헬레나 본햄 카터
Mr. 버켓 - 노아 테일러
│ 줄거리(스포주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로알드 달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영화로, 주인공 찰리와 그의 초콜릿 공장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펼쳐진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 소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 주인인 윌리 웡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와 상상력이 가득한 세계를 그려낸다.
이야기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는 소년 찰리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찰리는 웡카의 초콜릿 공장 초콜릿을 사먹는 것이 꿈이지만, 찰리의 가정은 가난하여 매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초콜릿 공장의 주인인 윌리 웡카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골든 티켓'을 5장 숨겨놓고, 행운으로 이 티켓을 발견한 다섯 명의 아이들에게 초콜릿 공장으로 초대해서 초콜릿 공장을 구경하고 다섯 명 중 1명에게는 특별한 상을 준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으로 웡카의 초콜릿이 날개 돋힌 듯 팔리기 시작하고 각국에서 티켓의 주인공이 나오기 시작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독일에 사는 먹는 욕심이 많은 뚱뚱한 남자아이(아우구스투스)가 당첨되었고, 두 번째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뭐든 자기가 갖고 싶은 건 가져야 하는 부잣집 여자아이(버루카)였다. 세 번째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껌 씹기 챔피언이면서 승부욕이 강한 여자아이(바이올렛)였고, 네번째 주인공은 해킹으로 티켓을 얻은 미국의 남자아이(마이크)였다.
남은 티켓을 받고 싶었던 찰리는 1년에 한 번 생일에만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을 1개 사지만 티켓은 없었고, 할아버지가 주신 돈으로도 초콜릿을 1개 더 사지만 역시 티켓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찰리는 우연히 길에서 돈을 주워서 초콜릿을 샀는데 기적처럼 골든 티켓을 받게 된다.
찰리와 할아버지는 초콜릿 공장을 방문하게 되고, 초콜릿 공장의 마법 같은 세계로 초대된다. 윌리 웡카는 찰리와 다른 아이들에게 공장을 소개하며 다양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우구스투스는 초콜릿 강을 손에 담으며 마시다가 빠져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고,
바이올렛은 아직 미완성된 껌을 자신만만하게 씹다가 블루베리처럼 몸이 부풀어 오르고,
버루카는 일하는 다람쥐를 갖겠다고 건들다가 다람쥐들에게 끌려가 소각로에 버려지고,
마이크는 티비에 초콜렛을 넣는 웡카에 한심하게 여기고 자기가 티비 속으로 들어갔다가 작아진 상태로 티비밖으로 나와서 사탕 늘리듯이 얇게 늘려진다.
찰리는 다른 아이들이 자신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며 실망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찰리는 웡카에게 후계자로 선택받지만 가족과 이별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후계자를 포기한다.
웡카는 슬럼프에 빠져 지내다가 다시 찰리를 만나서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게 된다. 아버지는 웡카를 못 알아보지만 치과 치료를 위해 치아를 보던 중 웡카를 알아보고 마침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서로의 마음으로 포옹하며 화해한다.
이후 웡카는 찰리의 가족도 공장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조건으로 찰리를 후계자로 다시 지목하고, 그렇게 공장 안에 있는 찰리네 집에 윌리 웡카도 같이 저녁 자리에 앉아 저녁을 먹으며 가족이 초콜릿보다 달콤하다는 내레이션을 끝으로 영화가 끝난다.
│ 리뷰
약 20년이 지난 현재 봐도 촌스러운 장면은 없었고, 영화의 색감이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다.
조니 뎁은 진짜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진짜 쉽지 않은 역할인데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 낸 것 같다.
움파룸파의 귀여운 춤과 노래가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다른 복장으로 등장하니까 중독성이 있었다.(나도 모르게 흥얼흥얼~)
전체 관람가이고 아이들이 많이 보는 영화라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중간에 대략적인 결말이 미리 그려졌었다.
각각의 아이들을 통해 교훈을 주려고 하는 장면은 아이들을 위한 영화라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아서 좋았다. 자칫 2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면 지루할 수 있었는데 적당한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영화를 많이 안 봐서 그런지 몰입도가 떨어지고 그렇게 흥미롭게 보지는 못했다.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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