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리뷰] 내돈내산 샤오미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1X 업그레이드 버전 사용리뷰

2024. 6. 20. 09:54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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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샤오미 선풍기는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었는데 몇 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방전돼서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새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선풍기 브랜드가 다양한데 샤오미 선풍기를 선택하게 된 가장 중요한 점은 저렴한 가격, 앱연동, 키즈락 가능, 세분화된 바람세기 단계였어요.
역시 빠른 게 최고이기 때문에 쿠팡 로켓직구로 구매했어요.
 
샤오미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1X 업그레이드 버전은 유선 제품이라서 선택을 했는데 이유는 기존 무선 샤오미 선풍기가 무선이라서 이동이 편하고 선정리가 필요 없어서 깔끔하지만 몇 년 사용하다 보면 결국 또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 해질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샤오미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1X 업그레이드 버전 유선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샤오미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1X 업그레이드 버전은 유선 제품이기는 하지만 C Type으로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서 충전도 가능해서 치렁치렁한 유선이 불편하다며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
아쉬운 점은 선풍기 상단의 버튼을 사용해서 조작 시 직관적이지 않아서 버튼을 눌렀을 때 적용된 기능에 대해서 확인이 어려웠어요. 선풍기 기능을 모두 제대로 사용하려면 샤오미 앱연동 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동봉되어 있는 아답터 대신 집에 있는 5V 2A 아답터 사용해 봤는데 동작은 가능한데 자연풍과 같은 기능이 비활성화되더라고요. 동작전압이 12V이다 보니 동봉되어 있는 아답터 or 12V 아답터를 이용해서 사용하시기 바라요.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때도 18W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 해요.
 
기존 사용하던 샤오미 선풍기와 거의 대부분 비슷했는데 한 가지 큰 차이점은 자연풍의 종류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기존 샤오미 선풍기의 자연풍은 별도로 선택가능한 옵션이 없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선풍기의 경우 다양한 자연풍 종류 선택이 가능했어요.
 
기존 샤오미 선풍기와 마찬가지로 Home Assistant에서 Control이 가능해서 샤오미앱에 최초 등록 후 샤오미앱을 삭제하고 Home Assistant에서만 사용하고 있어요. 만일 선풍기의 상태가 이상해서 네트워크 초기화를 해야 할 경우에만 샤오미앱을 다시 설치할 계획이에요.
 

| 언박싱

제품박스 위에 쿠팡에서 박스로 추가 패킹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 패킹 박스가 상당히 손상되어 와서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어요. 
 

 
다행히 샤오미 제품 박스 자체는 전혀 손상이 없었어요.
 

 
제품 구성은 모터+기둥, 전면커버, 후면커버, 날개, 날개스패너, 커버스패너, 받침대 볼트, 커버나사, 전원케이블(돼지코 플러그 포함), 전용렌치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전, 후면 커버와 날개, 날개스패너, 커버스패너를 물로 세척해서 건조한 후 조립을 했어요.
조립은 간단해서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5분 만에 완료했어요.
 

 

| 앱연동 및 사용

내수용 제품이므로 샤오미 앱에서 위치를 중국본토로 선택한 후 선풍기를 등록해야 해요.(계정은 기존 사용하던 계정으로 사용 가능)
 
앱연동이 완료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컨트롤이 가능해져요.
 

 
 
Natural mode를 선택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자연풍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선풍기 각도는 30도, 60도, 90도, 120도, 140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높이 조절은 되지 않아요.
 

 
그 외에 선풍기 조작음, 선풍기 받침대에 있는 Indicator LED, Child Lock은 우측 상단에 있는 세 개의 점을 누르면 있는 설정에서 관리가 가능해요.
 

 
개인적으로는 자연풍으로 선택해서 밤에 잘 때 사용하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선풍기가 가동되고 있는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고, 적당히 시원한 느낌을 받을 정도라서 좋았어요.
 
유선이라서 조금 거추장스럽고 위치의 제약은 받지만, 기존 무선 샤오미 선풍기가 고장 나서 받았던 스트레스에 비하면 감수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장점

  1. 저렴한 가격
  2. 바람세기 단계 세분화
  3. 앱연동
  4. 키즈락 기능
  5. 무선 배터리 방식에 비해 장기간 사용 가능

단점

  1. 설치위치 제약(콘센트 근처)
  2. 앱연동 시 중국서버 사용
  3. 바람의 종류를 자연풍으로 선택이 되지 않음

 

| 결론

저렴한 가격에 앱연동과 Home Assistant를 활용한 기존 IoT 장비와 연계한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구매 계획이 있으시면 쿠팡 로켓직구로 빠르게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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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지아 스탠딩 선풍기 1X 업그레이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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