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리뷰] 심플하고 수납공간 많은 스위치 시티보이즈 002 가방 내돈내산 사용리뷰

스위치 가방을 사게 된 이유는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가방이 백팩인데 더운 여름철 백팩을 메고 다니면 등에 땀이 많이 나서 불편했기 때문이에요.

심플하고 오래 사용 가능한 들고 다니는 가방을 찾던 중 우연히 유튜브 리뷰 영상 중에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었어요.

 

바로 이번에 제가 구매한 스위치 CITY BOYS BRIEFCASE 002 가방이에요.

한동안 구매를 하려고 구경만 하다가 한 쇼핑몰에서 좋은 가격에 세일을 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색상 종류는 올리브 그린, 샌드, 블랙, 스톤 그레이로 총 4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제가 구매한 색상은 올리브 그린이었어요.

 

샌드 색상이 가장 깔끔해 보였는데, 올리브 그린 색상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방에 오염이 발생했을 때 좀 더 눈에 덜 띄는 색일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솔직히 샌드 색상은 제가 관리하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ㅎㅎ

 

| 언박싱 및 제품 디자인

스위치 로고 박스에 비닐 포장로 가방이 포장 되어 있어요.

 

 

제품 구성은 가방과 가방끈으로 심플해요.

 

 

우선 색상은 올리브 그린 색상이 깔끔해 보였고, 외부에는 “sweetch for specialist and city boys based in seoul”라는 문구가 3M 반사라벨로 컬러 인쇄되어 있어요.

 

 

가방 소재는 나일론에 충전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겨짐이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특이한 점은 외부 포켓을 포함한 내부 공간은 모두 파란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서 스위치 시티 보이즈 가방만의 개성을 살렸어요.

 

가방 내부에는 노트북 수납공간(15인치 노트북 수납 가능), 2개의 메쉬 포켓, 물병 고정 밴드로 구성 되어 있는데, 텀블러를 매일 가지고 다니는 입장에서 텀블러 고정 할 수 있는 밴드가 있어서 가장 좋았어요.

 

 

바닥면이 보강되어 있어서 가방을 세워놨을때 쓰러지지 않고 잘 세워져 있고, 후면에는 세 개의 포켓이 있는데 가운데 포켓은 벨크로가 있어서 평상시에는 포켓으로 사용하고, 여행 시에는 캐리어에 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요.

 

 

전면에는 2개의 포켓이 있는데 각각 금속 스냅이 있어서 물품 보관에 용이했어요.

가방 덮개는 내부에 자석이 있어서 가방 내부 지퍼를 닫지 않고 덮개만 가볍게 닫고 다니기에 유용했어요.

가방 손잡이에는 가운데에 핸들 스토퍼가 있어서 손잡이를 고정할 수 있어서 가방을 내려놨을 때 손잡이가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것을 방지 해줘요. 물론 가방을 들고 이동할 때도 가방이 손잡이 2개가 1개처럼 고정되어 있으면 편해요.

 

가방 옆면에 있는 고리에 어깨끈을 메달아서 크로스백과 같이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다른 물건을 들어야 할 경우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은 좋았어요.

어깨끈의 고리는 체결했을 때 돌아가는 방식이라서 어깨끈이 꼬였을 때 쉽게 풀 수 있었어요.

 

 

| 아쉬운 점 

 

가방의 무게는 600g인데 체감했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가볍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어깨끈을 활용해서 크로스백처럼 활용했을 때는 어깨끈에 쿠션이 없어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가방 손잡이의 핸들 스토퍼를 사용하여 가방을 들었을 때는 핸들 스토퍼가 가운데 고정되는 게 아니라 좌우로 돌아가서 가방을 잡는 위치가 치우쳐지는 경우가 있어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결론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좋은 소재로 튼튼한 느낌을 주고, 내, 외부의 많은 수납공간이 있어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에요.

 

잘 관리 해서 오랜 시간 사용 가능 할 것 같은 가방이에요.

 

세일을 하지 않을 때는 다소 금액이 비싼 느낌이라서 세일할 때 구매 하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