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흥미진진한 시퀀스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더 이퀄라이저 2' 리뷰

2024. 5. 7. 10:08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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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 120분
- 감독 : 안톤 후쿠아
- OTT : 쿠팡플레이, 티빙

 

│ 등장인물

로버트 맥콜 (덴젤 워싱턴) : 본 영화의 주인공.

데이브 요크 (페드로 파스칼)

마일스 휘태커 (애슈턴 샌더스)

브라이언 플리머 (빌 풀만)

수잔 플리머 (멜리사 레오)

샘 루빈슈타인 (오손 빈)

 

│ 줄거리

주인공 맥콜이 터키의 어느 기차에서 단골 책방 주인의 딸을 구하고, 택시기사로 일하다가 부잣집 남자들이 마약하고 여성을 성폭행한 것에 대해 분노하여 처리하는 등 자신 주변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를 처리하면서 살아간다.

어느 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미국 정보원 가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전편에도 등장했던 맥콜의 지인인 수잔이 브뤼셀로 간다.

 

 

수잔 역시 수사 중 호텔에서 괴한들에게 공격을 받아 숨을 거두게 되고, 맥콜은 가까운 지인이었던 수잔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괴한들의 정체를 밝히기 시작한다.

맥콜은 전 동료이자 수잔과 함께 일하던 데이브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수잔을 죽인 괴한의 배후 세력을 파악하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데이브와 함께 예전에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조직을 만들어 살인청부업자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맥콜과 데이브를 포함한 동료들 간의 신경전과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다.

 

 

│ 리뷰

더 이퀄라이저 시리지는 줄거리가 심플해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

초반 스토리애 대해 구구절절 설명 없이 간결하게 보여줘서 처음에는 너무 맥락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맥콜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면이고 본 영화의 주된 스토리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길게 보여주는 것보다 오히려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내용이 예상되는 뻔한 내용이지만 덴젤 워싱턴의 연기력과 빠른 전개로 몰입감 있어서 재밌게 봤다.

전 동료들와의 싸움은 생각보다 허무하게 처리돼서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맥콜이 이기는 것은 당연하긴 한데, 그래도 서로를 잘 알고 맥콜의 전 동료인 만큼 전투와 지능에 있어서 뛰어난 사람들일 텐데 너무 쉽게 처리되는 게 조금 아쉬웠다.

얼른 남은 3편도 봐야겠다. ㅎㅎ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