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1. 10:32ㆍ소소한 팁 및 정보
│ Apple Pay 사용 가능 iPhone 및 Apple Watch
Apple Pay는 IOS 15이상의 iPhone에서 지갑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iPhone 6s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Apple Watch는 Apple Watch 3부터 사용 가능하다. 2015년에 출시된 iPhone 6s부터 가능한 Apple Pay를 10년이 가까이 지난 지금 출시된게 어이없으면서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출시된게 감격스럽다. 어쨌든 출시되었으니 잘 사용 해보자!
│ Apple Pay 등록
Apple Pay는 지갑앱에 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현재 시점에서는 애플과 우선 계약을 완료한 현대카드만 등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지갑앱에 되어서 사용하는게 맞지만 최초에 카드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현대카드 앱에 들어가서 Apple pay 이미지를 클릭하여 등록을 진행 한다.
등록과정 : 현대카드앱 -> Apple pay 이미지 클릭 -> Apple pay에 카드 추가 -> 현대카드앱에 등록되어 있는 카드확인 후 다음 -> 지갑앱에 연동 되는 화면이 뜨고 지갑앱에 추가 완료
* 3/21 오전 8시 기준에서는 지갑앱에서 추가하려고 하면 오류 메시지가 떠서 등록이 안되서 현대카드앱을 통해 진행 했으나, 3/21 오전 11시 기준에서는 지갑앱에서 "+" 버튼을 눌러 추가가 가능하다. Apple Pay 출시 초기라 여러 오류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카드를 추가 하는 과정에서 지역설정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나도 맨처음에 안되서 당황하며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검색해서 해결 했다. 이런 경우에 지역설정을 미국으로 변경한 후 카드 추가를 진행 하고 완료된 후에 다시 대한민국으로 설정하는 방법으로 해결이 된다. iPhone을 재부팅해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재부팅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지역설정 변경하는 방법으로 했다.
사용 중인 Apple Watch가 있다면 Apple Watch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현대카드앱에서 Apple Pay에 카드추가를 진행해주면 된다.
│ Apple Pay이 사용(iPhone X 모델이후에만 적용)
핸드폰의 우측 전원 버튼(iPhone X 이전 모델은 홈버튼)을 이중 클릭 하면 Face ID로 본인확인을 하고 등록된 카드가 뜨면서 "리더기 가까이 들고 있으십시오." 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결제하고자 하는 카드 리더기 10cm 이내로 핸드폰을 가져가서 결제를 하면 된다.
삼성페이는 카드 리더기에 밀착된 상태에서 결제를 진행하지만 Apple Pay의 경우 조금 더 떨어진 상태에서도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Apple Watch의 경우에도 측면버튼을 이중 클릭 하면 기본 카드가 자동으로 열린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다른 카드를 선택이 가능하다.
Apple Watch의 디스플레이를 비접촉식 리더기 근처에 대고 가볍게 두드리는 느낌이 들고 신호음이 들리고 결제가 된다.
개인적으로 사용 해 본 소감은 Apple watch를 보유 하고 있다면 Iphone 보다는 Apple watch를 사용하여 결제하는 것을 추천 한다.
이유는 Iphone의 경우에는 이중 클릭 후 Face ID(or 비밀번호)로 인증을 한 후 결제가 가능한 반면 Apple watch는 측면 버튼을 이중 클릭하고 바로 결제가 가능해서 좀 더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결제 후 거래내역은 Apple watch로 결제할 경우 iPhone에는 거래내역이 뜨지 않고, Apple watch에만 거래내역이 뜬다. 같은 실물 카드라도 Apple watch와 iPhone을 각각 등록하게 되어 있어서 각각의 기기에서 결제한 내역만 뜨는 것 같다. 실물 카드가 동일하면 어떤 기기에서 결제를 해도 결제내역이 동기화 되서 나오는게 맞지 않을 까 싶은데 이점은 좀 아쉽다.
│ Apple Pay 아쉬운 점
Apple Pay는 아직 현대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여 카드 선택에 있어 제한적이다.물론 다른 카드사에서도 곧 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다려온 시간에 비해 짧은 시간이겠지만 기왕이면 다양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좀 더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제일 큰 아쉬움은 아직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다. 택시는 요새 카카오 택시와 티맵택시등에 카드를 연동해서 자동결제가 가능하여 카드를 소지하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사용 중이다. Apple Pay가 되면 지갑을 소지하지 않고 다니는게 궁극적인 목표인데 버스나 지하철 이용 때문에 지갑을 여전히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언제쯤에나 이용이 가능할지 아직 일정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래도 Apple Pay를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대중교통도 언젠가는 될거라 보고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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